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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고가 되지 못한 전설 VS 최고가 되고 싶은 루키 영화 F1 더 무비

by Mckey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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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1 더 무비 (이미지출처:나무위키-영화'F1 더 무비'문서)

 

1. 줄거리

영화 F1 더 무비는 전성기 시절 끔찍한 사고로 인해 F1 레이싱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은퇴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다시 서킷으로 복귀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소니는 한때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사고 이후 모든 것을 잃고 떠돌이 생활을 하며 용병 레이서로 근근이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오랜 친구이자 최하위 팀인 APXGP의 팀 소유주 루벤이 그를 찾아와 다시 F1에 복귀할 것을 제안합니다. APXGP는 재정난과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해체 위기에 놓여 있었고, 루벤은 소니의 경험과 재능이 팀을 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소니는 루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APXGP에 합류하지만, 팀 내에는 떠오르는 천재 신인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가 있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잃은 노장과 패기 넘치는 신인 드라이버는 초반부터 갈등을 겪고, 팀의 성적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니는 조슈아의 멘토 역할을 하며 그와 협력하고, 팀은 여러 위기를 극복하며 서서히 우승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이들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짜릿한 레이싱 장면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과 삶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2. 현실고증

영화 F1 더 무비는 F1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F1 리그 사무국과 현역 선수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현실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은 실제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서킷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배우들이 직접 레이싱 카를 몰고 촬영에 임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의 긴박하고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이 영화의 제작자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가 실제 F1 레이스 주말에 다른 드라이버들과 함께 피트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팀 APXGP의 차량은 메르세데스 F1 팀의 도움을 받아 실제로 제작되었습니다. F1 경주용 차량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촬영하는 등, 현실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3. 옥의 티

영화 초반, 주인공 소니 헤이스가 트럭을 운전하며 레이싱 트랙으로 가는 장면은 트럭 뒤편에 있는 레이싱 카를 자세히 보면, 노란색 페인트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F1 더 무비 제작진이 실제 차량에 촬영용 페인트로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생긴 흔적으로 보입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 소니 헤이스가 마지막 바퀴를 돌며 역전승을 노리는 장면은 화면 비율이 갑자기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화의 화면 비율(16:9)에서 시네마스코프(2.35:1)로 바뀌었다가 다시 원래 비율로 돌아옵니다. 편집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실수로 추측됩니다. F1 레이스 도중, 운전석 내부를 비추는 장면은 브래드 피트의 헬멧 바이저에 촬영용 카메라가 비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경주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으로, 영화의 현실성을 조금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옥의 티는 대부분 영화의 몰입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 사소한 실수들이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4.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 토미 힐피거: 영화 속 APXGP 팀의 공식 스폰서로 등장하며, 팀 유니폼, 드라이버 슈트 등에 로고를 노출했습니다. 영화 개봉에 맞춰 APXGP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 하이네켄 0.0: F1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영화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가 등장하는 하이네켄 0.0 캠페인을 진행하고, 영화 속에도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녹아들었습니다.
* IWC 샤프하우젠: 명품 시계 브랜드 IWC는 영화 속 APXGP 팀의 스폰서로 등장하며, 주인공 소니 헤이스가 IWC 시계를 착용하고 나옵니다. 영화를 기념하는 한정판 시계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은 F1과의 10년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영화와 협업했습니다. 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이라는 슬로건이 F1 서킷 곳곳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5. 평가

실제 F1 차량과 서킷을 활용한 촬영, 그리고 현역 드라이버들의 참여로 영화는 압도적인 현실감을 자랑합니다. 마치 F1 경기를 직접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실제 F1 경주와 같은 속도감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되었습니다. 특히,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시점의 영상은 관객들에게 스릴을 선사합니다. 단순한 스포츠 영화를 넘어, 주인공 소니의 트라우마 극복과 조슈아와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F1 머신 특유의 웅장한 엔진음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효과는 영화의 몰입도를 더욱 높입니다. 노장의 귀환, 신인과의 갈등과 화해 등 일부 스토리 라인이 다소 예측 가능하고 진부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F1 리그와 용어, 규칙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영화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F1 더 무비는 F1 팬들에게는 인생 영화라고 불릴 만큼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작품이며, F1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잘 만들어진 스포츠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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